생애 첫 승이 자주 나오는 무대
PGA 투어 대회 중에는 유독 생애 첫 우승자를 자주 배출하는 대회가 있다.
바로 2006년 미셸 위가 성 대결을 위해 출전했다 기권한 ‘존디어클래식’이다.
1971년 쿼드시티스오픈이라는 명칭으로 시작되어 그동안 수없이 대회명을 바꾸다 1999년부터 현재의 대회명을 쓰기 시작한 이 대회는 2006년 우승자인 존 센덴(호주)까지 생애 첫 우승자만을 18명을 배출했다.
센덴만 해도 프로 데뷔 15년 만에 이 대회에서 PGA 첫 승을 거뒀다. 축구중계 손오공티비
1992년 프로로 데뷔, 아시아와 유럽을 떠돌다 2002년 PGA 무대에 정착했고, 다섯 번째 시즌 139회 출전만에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존디어클래식의 생애 첫 우승자 배출은 1973년 샘 애더슨부터 시작된다.
PGA 투어에서 활약한 미국 골퍼 중에는 최초의 왼손잡이로 유명한 애덤스는 이후 PGA 투어에서 거의 활동을 하지 않다가 1997년부터 시니어 PGA 투어에 간간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2년 뒤에는 로저 말티비가 역시 이 대회에서 생애 첫 승을 장식했다.
말티비는 이후 4승을 더 보태 통산 5승을 거둔 뒤 현재는 시니어 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다.
1976년 챔피언 존 리스터와 1977년 우승자 마이크 모레이, 1979년 우승자 D. A. 웨이브링 등도 이 대회에서 첫 승을 장식한 선수들로 이후에는 별다른 활약을 보여 주지 못한 채 사라졌다.
흥미로운 사실은 대부분의 우승자들이 이후 이들처럼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사라졌다는 점이다. 마케팅배우기
이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둔 선수 중에는 1980년 우승자 스콧 호크와 1982년 우승자 페인 스튜어트, 1997년 데이비드 톰스 정도가 그나마 첫 승을 발판으로 이후 좋은 성적을 유지했다.
호크는 2003년 포드챔피언십까지 통산 11승을 올리며 맹활약했고, 현재는 시니어 PGA 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다.
스튜어트는 1999년 10월 비행기 사고로 숨지기 전까지 메이저3승을 포함, 통산 11승을 거둬 이 대회 우승자 중 가장 성공한 선수 중의 하면으로 평가된다.
그는 숨지고 나서 2년 뒤인 2001년 명예의 전당에 헌정되었다.
톰스 또한 PGA 챔피언십을 포함 통산 12승을 올리며 맹활약하고 있다.
이후 거의 매년 상금랭킹 ‘톱10’을 유지하고 있으며 , 2003년에는 세계랭킹 4위까지 올라갔다.
그런데 존디어클래식이 유난히 많은 생애 첫 우승자를 배출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
그것 대회 개최기시와 깊은 관계가 있다. 존디어클래식은 매년 브리티시오픈 개막 전주에 대회를 치른다.
이 때문에 대부분의 상위권 선수들은 이 대회가 치러지는 동안에는 일찌감치 영국으로 건너가거나 휴식을 취하며 브리티시오픈을 준비하곤 한다.
결국 이 대회에는 둥하위권 선수들이 많이 출전하게 되고 , 그러다 보니 생애 첫 우승자도 많이 배출하게 된 것이다. 축구무료중계는 손오공티비